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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목사와 함께


주님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 관리자
  • 20.12.06
  • 135

하나님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고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하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후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 싶으셔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믿는 성도 안에 영원히 계십니다. 하나님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18:2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성령이 강하게 임했으며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주님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개인주의가 극심해지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외면하는 시대 가운데서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함께 기도하며 함께 주님이 하시는 일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성도의 거룩한 교제가 끊어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하십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10:25)

왜 주님은 함께 하는 삶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실까요? 무엇보다 주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몸으로 부르셨습니다. 함께 살아가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주님은 혼자 믿음의 삶을 살도록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함께 하도록 부르셨습니다. 함께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함께 할 때에 성령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 말씀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 만남을 통한 위로와 격려 등 함께 할 때 주시는 은혜가 참 많습니다. 악한 영의 공격도 함께 기도하면 능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사정을 알고 기도로, 격려로, 사랑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함께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며 비전의 성취를 위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온라인 셀모임을 진행합니다. 익숙한 분도 있을 것이고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여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은혜와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것은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주님을 향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사랑만 있으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그분을 믿고 갈망하는 이들에게 임합니다. 온라인 셀모임을 통해 서로 더 사랑하고 성장하며 위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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